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 체험장이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에 문을 연다.
19일 군에 따르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장이 오는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다.
‘VR 체험장’은 롤러코스터, 퓨처바이크, 드론, 우주여행, 해저 탐험, 패러글라이딩 등 VR(가상현실) 12종과 스크린 사격, 스크린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게임 4000원, 3게임 10000원, 5게임 15000원이며, 각 프로그램은 3분~4분 정도 소요된다.
함평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받은 도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신장 110cm 미만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나비대축제 기간이 맞물리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험장 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VR 체험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