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기대감에 장중 4% 급등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54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84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84만2000원까지 올랐다.

대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한 4804억원, 영업이익은 111.5% 증가한 157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4656억원·영업이익 154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3공장 가동률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생산 등 기타매출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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