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伊 체비코 그룹사 와인 '아우스토' 3종 출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체비코 그룹사의 와인 ‘아우스토(Austo)’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63년 4500개의 포도 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체비코 그룹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 중 하나다.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 주요 와인 생산 지역에 20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0만톤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 60여개국에 20개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스토는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메를로’, ‘샤르도네 오크’ 등 3종으로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가운데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는 이탈리아 토착품종으로 만든 12도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풍부한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가 뛰어난 트레비아노 품종과 진한 베리향을 지닌 파모소 품종을 블렌딩해 복합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독일의 샤르마 방식으로 와인 이스트 잔해인 리(Lees)와 함께 2차 발효해 맑고 연한 노란색 광채가 돋보이며, 정교한 스파클링을 느낄 수 있다.

아우스토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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