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도암문화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암문화회관은 도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조성했으며, 2020년 10월부터 약 2년간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총 전체면적 1,170㎡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내부는 다목적 강당, 도암도암 카페, 당구장, 헬스장, 소회의실, 공동생활 홈 등 다양한 복지·편의시설로 구성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도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도암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차장, 만남의 광장, 송림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내달까지 완공 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도암면민의 열망과 의지로 인해 도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첫 결실을 맺어, 문화회관이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취미활동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주 이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면 소재지의 고유 특성을 살려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고 면 소재지를 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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