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농협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전식 전기분무기 지원 사업’의 신청을 내달 12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대해 농산물을 실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등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발간하는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이어야 한다.
군은 충전식 전기 분무기 구입비의 70%(군비 40%, 농협 30%)를 지원(18만9000원)하고, 30%는 농가 자부담이다.
보조금 한도를 초과한 기종은 자부담을 추가해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괄할 지역 농협에 신청 명단을 발송하면, 지역 농협이 ▲조합원 여부 ▲농협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화순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정책분과’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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