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10회 특별기획전 개최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 포스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10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기증과 기탁받아 관리해 오던 유물 가운데 고려와 조선 시대 유물 6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품은 말갖춤, 환도, 자기류 등의 기증품과 주부자영정, 동도계회지도 및 각종 교지, 목판 등의 기탁 품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들이다.

전시품 중에서 동도계회지도는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기증 기탁자의 성명을 올린 명예의 전당 현황판이 박물관 중앙홀에 게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합천박물관을 아껴준 기증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합천박물관에 많은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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