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코퍼, 자회사가 SK하이닉스 청주 폐수처리장 공사 수주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코퍼레이션이 강세다.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SK하이닉스로부터 354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2시15분 이엔코퍼레이션은 전날보다 4.78% 오른 3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처리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한성크린텍이 SK하이닉스 청주 폐수처리장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성크린텍은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십년간 축적한 수처리 노하우와 프로젝트 수행 능력,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 계약을 이뤄냈다"면서 "올해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주 전망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성크린텍의 지난해 총 수주 실적은 1855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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