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삼육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과 다군에서 375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30.7%로 작년보다 51명(3.9%p) 증가했다. 올해부터 통합 6년제 약학과 14명도 선발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수능성적은 국·수·영·탐구(1과목)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국 30%, 수 25%, 영 25%, 탐 20% △자연계열 국 20%, 수 30%, 영 25%, 탐 25%다.
영어는 삼육대 환산등급표에 따라 100점부터 0점까지 차등 적용(음악·아트앤디자인학과 제외)한다. 한국사 응시자도 등급별로 최대 5점(1~3등급)을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는 탐구영역 대체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면 취득점수의 5%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한다.
약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학부과정으로 전환되면서 일반전형 12명, 농어촌 2명을 선발한다. 반영비율은 국 25%, 수 30%, 영 25%, 탐(1과목) 20%를 반영한다. 미적분·기하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 선택 시 3%를 더해준다. 한국사 응시자에게 가산점은 부여하지만 탐구 대체는 불가능하다.
생활체육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 등은 예체능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한다. 국·수·영·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백분위를 반영하며 아트앤디자인학과·음악학과는 전 과목을 등급에 따른 자체 환산점수로 적용한다. 1~6등급 간 점수차가 2점에 불과해 실기에서 당락이 나뉜다.
원서접수는 가, 다군 모두 30일부터 3일까지이며 서류제출은 1월4일 오후 5시까지, 합격자발표는 1월27일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