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소득층 고등학생 20명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예금보험공사는 9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2021년도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저소득층 고등학생(학업성적우수자·예체능특기자·효행사례자) 20명에 20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1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했다.

예보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250명에게 총 2억3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진 예보 이사는 “꿈나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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