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병원유지재단,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이사장 이효진)이 2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경기도립노인전문 용인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수탁 운영자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은 4개 영역에서 100점 만점에 94.7점을 기록하며 그룹 평균(75.4점)을 크게 상회,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이효진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정신병원과 노인병원은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국내 유일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을 위한 WHO협력센터'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타, 우리집시설, 이음시설 등 공공보건의료 및 사회복귀시설 등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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