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 청사 증축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화북119센터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화북119센터는 삼화지구, 화북공업단지 등 화북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반해,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올해 2월 증축 및 리모델링이 추진됐다.

올해 2월 17일 착공한 화북119센터 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993㎡ 규모로 19억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0월 27일 준공됐다.

증축으로 인해 소방차량 차고지 등의 부족공간을 확보하는 등 근무환경을 과감히 개선,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태세를 확보했다.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화북119센터 청사 증축 준공으로 근무 환경이 개선된 만큼 각종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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