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도 뚫렸다…오미크론, 美 5개주서 확산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에서 본토에 이어 하와이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주 보건당국은 2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확진자가 1명 나왔다고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백신은 맞지 않았다. 즉 돌파감염 사례는 아니지만 재감염 사례인 것이다.

하와이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하와이는 이로써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번째 주(州)가 됐다. 해당 주는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뉴욕, 하와이다.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외신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오미크론 감염자는 더 많이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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