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연안식당 간편식 美 8개 도시 입성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연안식당, 백제원, 마포갈매기 등 16 개 외식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디딤은 간편식 ‘불꼬막장’과 ‘부추꼬막장’이 미국 8개 도시에 수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식당식 간편식 (HMR, Home Meal Replacement)은 지난 2019년 4월에 출시됐던 제품이다. 청정갯벌에서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HACCP 인증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불꼬막장’은 국내산 새꼬막에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가 화끈한 매운맛을, ‘부추꼬막장’은 신선한 꼬막과 부추의 궁합으로 깔끔한 매운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냉동제품으로 출시 돼 보관이 용이하다. 해동 후 바로 꼬막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어 간편하다.

이 꼬막장은 작년부터 디딤 직영점과 네이버 스토어팜,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됐다. 부추꼬막장은 디딤의 간편식 중 2번째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인기순위 1위는 고래감자탕이며, 그 위에도 백제원 원초갈비찜, 소고기 보신전골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디딤의 본격적인 미국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꼬막장’과 ‘부추꼬막장’은 미국 LA, 라미라다(La Mirada), 달라스(Dallas),토런스(Torrance), 어바인(Irvine), 휴스턴(Houston), 버지니아(Virginia), 뉴저지(New Jersey)에 수출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분석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