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중교통 혁신방안은? 서울시,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

8작품 선정, 총 상금 6000만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 편의 향상과 미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발전 안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30 스마트 입체 교통도시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허브’가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간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내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통시설 융복합 조성 구상이며 조감도 등 종합구상도와 이를 위한 자료를 출품하면 된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8작이 선정되며, 8인(팀)에게는 총 상금 60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 당선작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선 작품들은 향후 입체교통도시 구축과 관련된 정책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모빌리티 허브가 스마트 입체교통을 대표할 대중교통 혁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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