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부·울·경 초광역협력 특별위' 상호협력 공동 결의안 채택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정착 위한 협의 사안 담아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부처 송부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도의회 부·울·경 초광역협력 특별위원회는 25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부·울·경 시도의회 상호협력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정당을 초월한 협력에 동참하며, 법적 근거 마련과 제도 정비, 과감한 권한 이양 등 적극적인 지원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오성 특위 위원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차지단체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출범 이후에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3개 시·도 의회가 상호협력하고 지역현안 공동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송부될 예정이며, 부산시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울산시의회 역시 차례로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