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월드비전과 2012년부터 진행…총 350명 꿈 찾아 사회로 진출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왼쪽 7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8번째),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왼쪽 9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뉴인]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경기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드림스쿨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20일에는 드림스쿨 역대 멘토, 멘티가 온라인으로 모여 10년 돌아보기, 지역별 소통의 시간 등 10주년을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를 했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년간의 멘토링 활동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멘티의 성장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드림스쿨 프로그램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 등이 참여했다. 멘티로는 총 45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350명이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했다.

조영철 사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과 사회의 역할"이라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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