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2년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 선정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억3100만원이며 그 중 91%인 10억2900만원 상당이 국·도비로 투입된다.

산림유역관리는 사방사업의 종류로서 산지의 토사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여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내년에 시행되는 고창 산림유역관리 사업은 심원면 연화리 산141 일원(약160㏊)을 대상으로, 유역내 사방댐과 계류보전을 설치해 토석류와 산사태를 방지한다.

내년초까지 관련법에 따른 협의, 편입토지동의서 등 행정사항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산림유역관리사업과 연계해 임도사업, 숲가꾸기사업 등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산림사업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휴양 활동의 장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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