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병원서 이틀새 121명 쏟아져 … 정신과 병동서 입원환자·직원 집단 돌파감염 추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 한 병원의 정신과 병동에서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이나 쏟아져나왔다.

해당 병원은 지난 27일 시행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결과 28일 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 등 3명이 확진되자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29일에는 종사자 8명과 환자 110명 등 118명이 확진됐다.

총 121명 확진자 가운데 환자가 112명, 직원이 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건 28일로 알려졌다. 확진자들은 지난 5~6월 무렵 고위험군 백신 우선접종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확진자 전원이 돌파 감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해당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중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며 "확진자 대부분이 입원환자인만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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