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원기자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대구 중구 공평동 일대에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시 중구 공평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392세대 규모이다. 타입별로는 ▲84㎡A 262가구 ▲84㎡B 130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돼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는 곳으로 특히 최근에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이고, 인접한 공평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도 쉽다.
주변에는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중·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과 동성로 내 다수의 학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성로 중심이자 더샵 브랜드의 초고층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더샵의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중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