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7억원 판매 … 전국 대형마트 사로잡은 상주 포도 ‘샤인머스켓’

대형마트에서 판매촉진 행사를 벌인 상주 샤인머스캣.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상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특별판매전’을 진행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샤인머스캣(1.5kg) 3만5000상자가 판매돼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차질을 빚으며 위축된 상주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대도시 소비자에게 샤인머스캣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이다.

상주는 최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을 갖춰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좋은 포도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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