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현대차 캐스퍼 쇼룸 운영…“내·외부 직접 확인 가능”

29일 경기도 부천시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에서 모델들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부천상동·간석·김해·전주효자점 등 4개 점포에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을 입점시키고,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캐스퍼’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엔트리 SUV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한 차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차량인 만큼 실제 차량의 외관과 내부 모습을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홈플러스의 현대차 쇼룸은 부천상동점 1층 센트럴파크와 간석점·김해점 2층 행사장, 전주효자점은 1층 고객출입구 옆에 조성된다. 전주효자점의 경우에는 고객출입구에 위치해 매장 외부에서도 전시된 차량을 볼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쇼핑에 기반한 신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형마트를 고객들과의 생활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장소로 조성해 젊은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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