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실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광주영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영광원’은 1954년 7월 설립되어 시각장애인들이 교육 및 재활훈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시설에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된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작은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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