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2만명대…25일 긴급사태 확대 결정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다시 2만명대로 늘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1570명으로 일주일 전 대비 1621명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가 급속히 늘면서 사망자 역시 하루 새 42명 늘어 누적 1만5725명을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 홋카이도, 미야기현, 기후현, 아이치현, 미에현, 시가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등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할 방침이다.

현재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3개 광역지자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됐다.

일본 정부는 25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긴급사태 확대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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