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크로스, 2분기 분기 최대 영업익...하반기도 성장세 지속'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인크로스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 53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 적인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크로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125억원,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53억5000만원"이라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주요 매출액으로는 미디어렙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99억원, 티딜이 6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작년 4분기에 보여준 최대 성수기 수준의 실적을 나타냈다.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의 주역인 미디어렙 부문은 하반기에도 주요 업종 취급고 증가 및 신규 광고주 확대에 따른 호조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상반기 370억원의 총 취급고를 달성한 티딜도 구매 프로세스 추가에 따라 하반기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특히 티딜의 경우 3분기에는 기존 구매 방식에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돼 취급고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메신저 기능에서 많이 사용된 선물하기 기능은 SKT 고객이 아니라도 수취할 수 있어 매출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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