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公,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 연내 마련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9일 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박람회 등 고부가 마이스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 및 육성 방안을 담은 '경기도형 중장기 마이스 육성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연구용역 온라인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도 맞춤형 마이스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용역 과제는 ▲경기도 마이스 산업현황 분석 ▲국내외 마이스 산업동향 및 세계 트렌드 분석 ▲경기도 마이스 산업비전과 정책방향 ▲경기도 마이스 중장기 발전 세부 추진 전략 등이다.

도는 특히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 흐름과 UN-SDG(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ESG(환경ㆍ사회적책임ㆍ지배구조), 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강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육성 방안과 마이스의 세계적 위상 제고를 위한 사전준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향후 5년간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경기도 지역에 특화된 마이스 육성전략들을 도출할 것"이라며 "경기도 마이스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들을 수렴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 육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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