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외식업주 매출 성장 맞춤형 컨설팅…3개월 비용 전액 부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운영 중인 '요기요 성장컨설팅'을 본격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요기요 성장컨설팅은 2017년부터 입점 매장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해온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요기요사장님포털'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한다.

요기요의 전문 컨설턴트 직원이 직접 배달 주문 실패율 관리와 메뉴 구성, 리뷰 관리 등 배달 매장 운영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시간, 메뉴, 리뷰, 유입 경로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운영 정보와 노하우 등 개선 방안을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컨설팅 기간은 총 3개월로 모든 비용은 요기요가 부담한다.

향후에도 외식업주의 매출과 운영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 창구를 마련하는 등 연말까지 성장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민 DH코리아 파트너마케팅 팀장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요기요 입점 매장에게 보다 밀도 높은 컨설팅을 통해 매장 운영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배달 매장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로 레스토랑 파트너의 매출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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