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억공간 꼭 지켜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서울시의 기억공간 철거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진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 ‘기억과 빛’ 인근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서울시의 기억공간 철거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시는 유가족에게 오는 25일까지 기억공간 내부의 물품 등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26일에는 기억공간을 철거하겠다고 통보했다. 기억공간은 2014년 7월부터 약 5년간 광장에 자리했던 세월호 천막을 철거한 뒤 2019년 4월 서울시가 조성한 공간이다.

기억공간은 2014년 7월부터 5년 가까이 광화문광장에 있던 세월호 천막을 철거하면서 서울시가 조성한 공간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세월호 기억공간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한 펜스에 둘러싸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