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현아 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SH 사장 내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아 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SH 사장에 내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사장에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려왔다.

또 서울시는 5일 서울시의회에 정식으로 김 사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김 사장 후보자 자료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7일쯤 시의회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 오는 19일 경 열릴 예정인 청문회에서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김 내정자의 부동산에 대해 혹 문제가 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돼 김 내정자가 SH 사장으로 임명되는 것이 결코 순탄하지만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내정자는 건설산업연구원에 재직중이다 20대 국회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낸 부동산 전문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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