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기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개선 속도와 유가 상승 여력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에 따른 조정이다. 기존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이었다.

미래에셋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5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제외할 경우 무역과 투자부문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에서 보는 영업이익 기대치는 1149억원 정도다. 미얀마 가스전도 유가 상승에 따라 실적 회복 속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도 7조6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할 것으로 봤다. 상품 시장 호조에 따라 무역 부문 매출액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할 전망이며, 모터코어 생산량(40만대)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데,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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