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백신접종자에게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이용료 면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완료 회원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배송비 면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1차 백신 완료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중 하나로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이용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붕붕이'는 언제나 부르면 붕~붕~ 달려간다는 의미의 캐릭터로 장난감 대여와 반납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원하는 날짜에 집에서 대여와 반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장난감나라 회원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장난감나라 '북한산래미안점'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장난감나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배송료는 3000원(대여+반납), 2500원(대여 또는 반납)으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완료 회원에게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백신 완료 증명서 확인을 통해 월 2회 배송비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면제를 받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영유아, 2자녀 이상(둘째 임신부 포함)대상도 백신 완료 증명서 확인 시 백신 접종 인센티브로 추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통해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해주고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여 보다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및 북한산래미안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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