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이틀 연속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네이버(NAVER)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하루만에 다시 썼다.

24일 오전 9시46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45000원(1.06%) 오른 42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43만6000원까지 오르며 하루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올해 수익성 개선 지연과 자회사 가치부각 시기 차이로 카카오에 시총을 추월당했지만 올해 높은 매출성장률이 유지되고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시기가 명확하지 않지만 기업가치 상승은 명확하기 때문에 시기의 문제일 뿐 결국 자회사 가치 상승이 네이버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2만원으로 18.2% 상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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