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 출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상 청정원은 100% 국내산 매실과 올리고당으로 만든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한 감미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설탕 대체제인 매실청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은 당 함량을 줄이고,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청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매실의 유기산에도 살아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올리고당의 유익한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산과 열에 강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했을 때 올리고당 성분의 변화가 적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등재된 ‘기능성 올리고당으로 제조한 매실청의 저장기간 중 올리고당 함량 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해 매실청을 제조하고 90일간 숙성 후 올리고당 잔존 여부를 관찰한 결과, 약 75%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해 제조한 매실청에서는 올리고당이 남아있지 않았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살아있는 건강한 매실청’은 설탕 사용 대비 당 함량을 60% 줄여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엄선한 100% 국내산 매실을 사용했다. 또 요리뿐만 아니라 생선, 육류요리의 잡내 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물 또는 탄산수에 3 대1 비율로 희석해 시원한 매실에이드나 따뜻한 매실차로도 즐길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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