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삼성 대용량 보급형폰 '갤럭시M32' 인도 출시… 28일 판매시작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최근 공격적으로 중저가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20만원대 대용량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32’를 인도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M32를 인도시장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M32는 4GB램·저장용량 64GB 모델과 6GB램·128GB 모델 등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4999루피(약 23만원)와 1만6999루피(약 26만원)다. 여기에 ICICI 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해 구매하면 1만6999루피(약 26만원)의 할인이 적용돼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갤럭시M32는 오는 28일부터 아마존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구체적인 스마트폰의 사양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M32에는 예상대로 풀HD+ 해상도에 800니트 밝기, 9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미디어텍 헬리오 G80 프로세서와 함께 탑재된다. 또한 60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제공된다.

카메라 스펙도 공개됐다. 전면에는 1000p 동영상 녹화 기능이 있는 2000만화소의 셀피 카메라가 탑재됐고, 후면에는 4K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는 6400만화소의 메인카메라를 비롯해 800만·500만·500만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제공된다.

이밖에 측면 지문인식 기능과 연결 기능으로는 GPS, LTE, 듀얼 SIM 카드 슬롯, 블루투스5.0, USB 타입-C 포트, 3.5mm 헤드폰 잭 등이 제공되며, 25W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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