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세븐일레븐, ‘희망 도시락’ 1000개 기부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은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희망 도시락을 전달했다. 행사 후 KT엠모바일 김광희 제휴영업 팀장(사진 왼쪽부터), 돈의동쪽방상담소 최영민 소장, 코리아세븐 수도권서부부문 강남7팀 최준훈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보육 시설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들을 위해 도시락 총 1068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 문제 해결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양사는 2019년 2월 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한 알뜰폰 유심 판매 제휴를 체결한 이후 고객 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쪽방촌 주민, 보육시설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종로구 쪽방촌 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석한 최영민 돈의동 쪽방 상담소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 급식소 정상 운영이 힘들어 쪽방촌 주민분들의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전해 주셔서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채정호 KT엠모바일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세븐일레븐과 함께 기부한 도시락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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