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과 두번째 합작…글로벌 흥행가도 달린다

넷마블의 ‘제2의나라:크로스월드’가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지식재산권(IP) 최초의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해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에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노하우를 쌓은 넷마블몬스터 개발진이 마블과 두번째 협업하는 게임이다.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 중이며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개발에도 한창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올 하반기 한국과 일본 동시 출시한다는 목표다.

한편 넷마블이 지난 10일 출시한 ‘제2의나라’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1위, 홍콩 1위, 마카오 7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지역에서 최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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