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가 이용·미용 협회와 '범강동구민 홍보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응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용·미용 업소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경우 휴대전화나 전면 거울을 보는 시간이 많은 것에서 착안했는데 거울에 홍보물을 부착해 범죄 특성과 피해예방 방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홍보물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함께 주식·가상화폐, 이성만남·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하는 유사 사기범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도록 제작됐다.
예산은 강동구청이 지원했으며 강동서는 이·미용사회 강동구지회에 홍보물 3300장을 제공했다.
강상길 강동경찰서장은 "적극 동참해 준 이용·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악성 사기범죄인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