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컬링대회, 내달 7일 의정부컬링장서 열려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 출전하는 '우승하고가수'팀의 인순이(사진 중앙)씨가 연습전 코치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스타미디어]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도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오는 6월 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다.

한스타 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MBC 스포츠 플러스와 중국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2016년 1월열린 1회 대회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팀(우승하고가수, 빙미마)과 미인대회 출신팀(미스컬링), 프로야구와 농구 치어리더팀(치링치링)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우승하고가수'는 가수 인순이와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출신 나다, 레퍼 자이언트 핑크로 구성됐다. '빙마마'는 트로트 가수 김양, 리미혜, 우현정과 발라드 가수 지세희, 쏘킴이 주축이다. '치링치링'은 KIA타이거즈 박신비와 유수아, SSG 렌더스의 안이랑과 김도아, 프로농구 SK나이츠 김민지가 팀을 이뤘다. '미스컬링'은 리포터 겸 MC 가정연, 방송인 이정연과 문수희, 요리연구가 서진영, 모델 겸 배우 김로사 등 다양한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호흡을 맞췄다.

한스타미디어는 오는 10월 한·중 연예인 대표팀 간 국제교류전도 추진중이다. 국내 연예인 선발전을 통해 남자 2개팀과 여자 2개팀을 만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10월에 경기도 의정부(또는 북경)에서 중국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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