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14일 코로나 장기화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

서춘수 함양군수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이미지출처=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어 꽃 수요가 급감하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살리자는 제안으로 시작되어 SNS와 오프라인 등으로 확산하고 있는 화훼소비 촉진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3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춘수 군수는 이날 후 지명자로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과 함양교육지원청 이종윤 교육장을 지목하고 사상 화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꽃을 두 사람에게 전달했다.

황태진 의장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화훼농가 분들의 심적 안정을 바라는 뜻에서 ‘치유’의 의미를 담은 레위시아를, 이종윤 교육장에게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을 통한 함양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뜻에서 '소통' 의미를 담은 수국을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꽃 소비가 활발해지고, 화훼농가 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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