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조이시티, 계속되는 이익 성장세 주목'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조이시티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존작 매출 증가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1.4%, 3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 출시 효과는 내년 이후로 연기됐으나 기존작 매출 증가만으로 올해 5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정적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프리스타일 시리즈 매출이 중국 춘절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33.9% 증가했고,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도 캐리비안의 해적과 건십배틀 토털워페어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이 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블레스M 역시 글로벌 런칭 효과로 매출이 10억원 가량 증가했다.

라이프사이클 확대와 블레스 해외 출시 기대 프리스타일의 중국 춘절 효과는 2분기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5~6월 블레스M의 일본, 대만 출시가 예정돼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기존작 라이프 사이클 확대와 신작 출시 효과로 분기 영업이익이 70억~80억원대로 상승했다"며 "올해 전년 대비 50%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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