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트-AK플라자, ‘지구의 날’ 맞아 ‘Vegan Butcher’ 컨셉의 팝업 스토어 오픈

탄소 저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물성 고기 팝업 스토어 오픈
4월 23일~5월 6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언리미트 메뉴 선보일 예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AK플라자 분당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언리미트의 탄소 저감 캠페인 ‘Let’s ZERO(렛츠제로)’와 AK플라자의 친환경 캠페인 ‘Return to Green(리턴 투 그린)’의 만남으로, AK플라자 분당점 내에서 4월 23일(금)부터 5월 6일(목)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미트 팝업 부스는 붉은 조명, 네온 사인 등을 활용한 ‘비건 정육점’ 컨셉으로 꾸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 부스에서는 슬라이스, 버거 패티, 민스, 풀드 바비큐, 밀키트(간장 바비큐, 매콤 바비큐) 등 다양한 언리미트 제품이 판매되며, '언리미트 치폴레 바비큐 샌드위치’, ‘언리미트 떡갈비 샌드위치’ 등 언리미트 민스와 풀드바비큐를 활용한 특별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팝업 스토어에서 언리미트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는 AK플라자 분당점 3층에 자리한 플랜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든어스(마초의사춘기)' 매장에서 식물 아이비 화분으로 교환 가능하다.

언리미트의 2030 탄소 저감 캠페인 Let’s ZERO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경영을 지향해 온 AK플라자와의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Let’s ZERO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인 ‘탄소 중립(NET ZERO)’을 목표로 진행하는 언리미트의 중장기 탄소 저감 캠페인이다.

언리미트는 이번 Let’s ZERO 캠페인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산 농산물 재고 사용을 통한 탄소 발자국 줄이기/ 플라스틱 대신 100% 친환경 패키지 사용/에너지 효율화로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줄이기/물류 차량을 전기차로 변경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자체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탄소 저감 실천’ 등 탄소 저감을 위한 약속을 이루어 갈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 기간동안 언리미트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제로 포인트 2,000P를 전원 지급한다. 언리미트 제품과 함께 ‘닥터노아’, ‘잇츠베러’ 등 탄소 저감을 지향하는 브랜드 제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제로 포인트샵’, 최소한의 포장재만 사용해 구성한 한정 기프트 박스인 ‘제로 박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지난 2018년부터 ‘녹색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 ‘Return to Green(리턴 투 그린)’을 진행 중이다. 비닐 쇼핑백 사용 지양, 에코백·텀블러 사용 권장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협업과 관련해 언리미트 관계자는 “최근 미닝아웃(meaning out : 가치관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는 방식)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198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출생한 Z세대)의 특징은 맛있는 음식을 넘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즐긴다.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AK플라자와 협업해 같은 뜻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탄소 저감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 대체육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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