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형상 디자인·강력 냉방…LG전자, 신형 '휘센 타워 에어컨' 선봬

LG 휘센 타워 에어컨[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2021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간접조명을 채택해 쿨 화이트,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가지 색상으로 각기 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냉방팬은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해 빠르고 강력한 냉방 기능을 제공한다. '공간 분리 냉방' 기능도 넣어 에어컨 1대로 거실과 주방에 각각 다른 냉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 있다.

쾌적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필터 클릿봇' '향균 극세필터' '공기청정' '자동건조' '자외선(UV) 팬 살균' 등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모드'도 넣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소비전력량이 약 72% 감소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무광의 화이트인 '웨딩 스노우'와 '로맨틱 로즈' 색상의 LG 휘센 타워뿐만 아니라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제품 외관의 소재와 색상 등 선택지를 넓혀 소비자들이 주방이나 거실, 드레스룸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주변 분위기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해준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차별화된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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