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과장,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매년 상위 3% 인물 선정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과장이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패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출처=대동병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 척추센터 정동문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2021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1899년 설립된 출판사로 매년 의학자, 발명가, 과학자 등 세계 여러 직업군의 인명록과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의학, 경제, 정치, 과학,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에서 경력, 상훈, 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상위 3%의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한다.

대동병원은 지역 척추 질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척추센터를 보강하고자 서울아산병원과 좋은강안병원 척추센터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 정동문 과장을 지난 2월 영입했다.

정 과장은 목·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척수종양,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에 대한 폭넓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그는 2014년 도미니카 공화국 척추 측만 기형 수술팀 의료봉사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했고, ‘Diagnostic clue of meningeal melanocytoma : case report and revied of literature’ 등 우수한 논문을 내며 척추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골다공연구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대한경추연구회, 대한통증중재시술학회 등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연구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과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에 등재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며, “보다 깊은 임상 연구와 다양하고 우수한 선진 치료법을 도입해 전문적인 척추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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