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상·하반기 민방위 교육 전면 비대면 전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교육(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스마트교육은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이 대상이다.

교육은 ▲4월15일~6월30일 ▲7월15일~8월31일 ▲9월15일~11월15일 등 상하반기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광산구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