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상생 할인행사…6805개 상품 ‘최대 55%’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이달 26일~내달 21일 ‘2021년 나라장터 상생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정 조기집행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에선 379개 기업의 6805개 상품이 판매된다. 이들 상품은 주로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중소업체 제품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참여 업체는 144%, 제품 수는 227% 늘었다.

특히 상품별 할인율은 주로 10%~15%에 형성되며 일부 품목의 경우 최대 55%까지 할인된다.

올해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을 반영해 예년에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에 국한했던 것과 달리 우수제품, 상용 SW업계 등 모든 나라장터 계약업계를 상생세일 행사에 참여시켰다.

또 수요기관의 관심을 듀도하고 구매를 활성화 할 목적으로 나라장터 내 ‘상생세일’ 전용 기획몰 메뉴를 신설하고 나라장터 통합검색과 카테고리별 검색 시 할인행사 상품이 우선적으로 확인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판로확대 통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