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 총 107억원 규모, 54명 고용

경남 밀양시가 민아트에스윈발전㈜, 에스에이티㈜, 엠에스엠글로벌와 총 10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이미지출처=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민아트에스윈발전㈜, 에스에이티㈜, 엠에스엠글로벌 등 3개 사와 투자금액 10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아트에스윈발전는 부지 3818㎡ 규모에 35억원을 투자해 직원 1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에스에이티는 부지 4500㎡ 규모에 42억원을 투자해 직원 20명 고용한다. 엠에스엠글로벌은 부지 4800㎡ 규모에 30억원을 투자해 직원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나노기술 특화 산단으로 조성 중인 밀양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에 우수 기술력을 갖춘 강소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양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를 나노기술 강소기업인들과 젊은 창업자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나노 산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청년 친화 특화 산단을 목표로 산단 내에 378세대의 공공주택,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 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갖춰진 고품격 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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