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강샤론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에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 대안을 가진 사회적경제 기업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5개 팀은 ㈜뉴트리인더스트리, 아이바다협동조합, ㈜또바기홈기술센터,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 지리산착한농부 협동조합이다.
운영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총 16개 신청 팀 중, 소셜 미션,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경남의 그린뉴딜 분야를 선도할 기술과 잠재력을 고려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팀은 올해 연말까지 평균 3100만원의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향후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경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간의 자원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가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중심 그린뉴딜 저변확대의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기후위기, 환경파괴, 산업 구조 전환으로 발생하는 실업과 소득 양극화 등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