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오는 18일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혼'은 골든블루가 지역특산주 업체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경북 문경산 사과를 원료로 활용해 다른 증류주와 맛을 차별화했으며,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방식 및 300일간 전통 항아리 숙성 방법을 적용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증류주 시장이 계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혼'을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골든블루는 대형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업소에 혼을 입점시키는 등 가정 ·유흥 주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또한 골든블루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소 ‘오사카브루스’와 ‘두꺼비로맨스’에도 이달 중 ‘혼’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가정에서의 술 소비가 증가하면서 증류주의 경우도 자가 소비량이 다른 주종에 비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혼’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전략과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증류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