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 광주 동구 계림동 ‘새뜰마을 사업’ 공모 선정

국비 49억 원 확보…생활 인프라 개선이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병훈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이 선정,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계림동 649번지 일원 3만4899㎡에 대한 ‘희망을 잇는 푸른개미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생활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주 동구와 해당지역 주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사업계획과 이의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동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주거지 내 주차장 설치 ▲휴먼케어 시스템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민 스스로의 주거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협동조합조직화 육성 프로그램, 청춘마을공작소 등을 개설하여 자발적 운영 프로그램을 만드는 한편, 푸른 어울림센터 조성과 ‘푸른개미파크렛’ 골목 재생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의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중 도시재생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올해 문화산업 부문과 문화적 도시환경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의 실제적인 사업들이 차근차근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골목은 도시재생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도시의 원형을 살리면서도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을 위한 소득을 얻어낼 수 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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