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철강가격 상승에 닷새 연속 상승…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가 8일 주식시장에서 철강가격 상승의 수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포스코는 이날 장중 전거래일대비 5.56% 상승한 33만2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포스코는 전장대비 4.61% 오른 3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주가는 글로벌 철강 수요의 성수기에 들어서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의 나온면서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비수기 이후 공사 재개로 건설용 강재가 가격 반등에 성공했고, 미국 열연 내수 가격도 급등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 철강 가격은 타이트한 수급과 낮은 수준의 재고로 국내 수요가들의 판재류 조달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의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t당 4888위안으로 한 달 전보다 8.4% 상승했다. 철근의 유통 가격과 선물 가격도 각각 9.4%와 9.9% 올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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