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부천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237가구 규모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제공=대보건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보건설은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춘의동 12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37가구를 개발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7개월이다. 부지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이 인접해있고,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외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보건설은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을 선택해 투명한 사업관리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고,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가구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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